충추맨 유튜브채널은 구독을 했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모습보고 흥미로워서 구독한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웃이 되어서 영상이 뜨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다이브페스티벌..이 영상을 보고 이게 뭘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jnMqnC9B-w
얼마전에 올라온 영상보고 이게 뭐지..뭘 의미하는걸까 했습니다.
나만 모르나 했네요.
뭔가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충추다이브페스티벌'이라는 단어가 자꾸 등장하더군요. 처음엔 “내가 뭘 잘못 본 건가?” 싶었지만, 결국 검색까지 하게 되면서 이 축제가 실존하는 행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알고 보니 충주에서 매년 열리는 대규모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였더라고요.
2025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무려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해가 갈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단순한 공연 중심 행사를 넘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형 축제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름에 담긴 '다이브(DIVE)'는 단순히 물놀이가 아닌, 충주로 다이브하자!, 즉 도심 속으로 뛰어들어 문화에 흠뻑 빠져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요.
행사 구성도 매우 다양합니다.
개막 공연에서는 연극과 무용, 택견과 비보잉, 가야금과 성악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융복합 공연이 펼쳐졌고, 약 4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라이트쇼, 불꽃놀이까지 겸한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이건 진짜 현장에 있었어야 했다고요!
주말 메인 콘서트 라인업은 말 그대로 뮤직 페스티벌 못지않았습니다.
에일리, 자이언티, 스윙스, 비오, 린, 박혜신, 장민호, 김다현 등 쟁쟁한 가수들이 참여했고,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선우가 부른 ‘A Whole New World’는 귀호강 그 자체였다는 후기들이 넘쳐났죠.
낮 시간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는데, 워터존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어린이 기차를 타고 축제장을 돌며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푸드트럭, 지역 소상공인 마켓까지 마련되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관람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강해 충주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충추맨 영상을 보고 “이게 뭐지?” 싶은 호기심이 들었다면, 이제는 알겠죠.
이건 단순한 영상 바이럴이 아니라, 정말 '충주 시민이 만든 문화의 장'이자,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입니다. 내년에는 저도 충주로 다이브 한 번 해봐야겠네요!
영상보고 오늘에서야 검색해보네요..
이게 뭘까?
이게 뭐다냐...
올해 처음 하는 축제가 아닌거 같은데 나는 처음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