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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좋아지는데 급여는 그대로? 10시 출근제 오해와 현실

by 나라신유 202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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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앞두고 근로제도 변화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는 정책이 바로 10시 출근제다.

 

하지만 제도 이름만 듣고 “출근을 늦추면 월급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 사람도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0시 출근제는 급여 삭감을 전제로 한 제도가 아니다.

오히려 기존 임금을 유지하면서 삶의 질을 조정하는 제도에 가깝다.

AI그림

 

10시 출근제는 근무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근무 시간을 이동하는 제도다.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이라는 법정 근로시간은 그대로 유지된다.

출근 시간이 10시로 늦춰지는 대신 퇴근 시간 역시 그만큼 뒤로 조정된다.

근로시간 총량이 같기 때문에 임금이 자동으로 줄어들 구조가 아니다.

 

급여가 줄어든다는 오해가 생긴 이유는 단축근무 제도와 혼동되기 때문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나 시간제 근무는 실제로 근무 시간이 줄어들어 급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10시 출근제는 전혀 다른 제도다.

근로자와 회사 간 합의를 통해 출퇴근 시간만 조정하는 방식이며, 통상임금 산정에도 변화가 없다.

 

이 제도의 가장 큰 수혜자는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이다.

아침 등교와 출근 시간이 겹치며 발생하던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든다.

동시에 출근 시간대 혼잡을 피할 수 있어 체력 소모와 교통 피로도도 감소한다.

최근에는 육아 가정뿐 아니라 장거리 통근자, 중장년 근로자,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근무자까지 적용 대상이 넓어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10시 출근제는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다.

출근 시간 분산으로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고 지각과 결근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인건비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서비스 업종에서는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다만 제도를 선택할 때는 몇 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첫째, 총 근로시간이 실제로 유지되는지 여부다.

둘째, 임금 산정 방식에 변경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셋째, 일시적 시범 운영인지 제도화된 운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세 가지만 점검하면 급여 감소에 대한 불안은 상당 부분 해소된다.

 

10시 출근제는 보여주기식 워라밸이 아니라 현실적인 근무 환경 조정 정책이다.

급여를 줄이는 제도가 아니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라는 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6년 이후 근무 형태 변화는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제도를 제대로 알고 준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삶의 질 차이는 분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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