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동행카드 이용 범위 및 할인 적용 대상자 확대 >
□ 수도권 시민을 위해 이용 가능한 지역을 꾸준히 넓혀온 기후동행카드는 하반기부터는 하남시와 의정부시 지하철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된다. 9월부터는 한강버스도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 기존 이용 수단인 지하철·서울 버스·따릉이에서 한강버스가 추가되며, 지하철 이용 범위는 서울·김포·남양주·구리·고양·과천·성남에서 하남·의정부까지 넓어진다.
□ 또한 19세~39세 청년(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42세까지)에게만 적용되던 기후동행카드 할인(최대 7천원)이 다자녀 부모, 저소득층, 13세~18세 청소년에게도 적용돼 더 많은 시민의 발로 역할하게 된다.
○ 다자녀 부모,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은 30일권에만 적용되며,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연 1회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https://pay.tmoney.co.kr/)에서 자격 인증을 받아야 한다.
<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민생 활력 증진 >
□ 서울시는 2025년 1차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대미 수출기업 제재 대응 지원(SCP)’, ‘중소기업 수출다변화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으로 예견되는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대미 수출기업 제재 대응 지원(SCP)’은 미국을 대상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현지의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중소기업 수출 다변화 지원’은 수출기업의 판로를 글로벌 사우스(중남미, 동남아, 중동 등) 및 CIS(구소련 지역 독립국가연합) 등으로 넓히기 위해 전시회·상담회 및 온라인 커머스 입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사업 확대로 수출기업 경영안정 자금 1,000억 원을 편성해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따릉이 가족권 도입,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 축하물품 등 출생가정 응원 >
□ ‘탄생응원 프로젝트’ 등 서울을 양육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쓰는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새로운 정책을 도입해 가족을 응원한다.
공공자전거 ‘가족권’을 도입해 만 13세 미만 어린이도 보호자의 감독 아래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삼둥이(세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에는 축하 물품을 지원하여 기쁨은 함께하고 부담은 나눈다.
○ 공공자전거 가족권은 일일권에만 적용되며, 기존 일일권 요금과 동일하게 1시간 1,000원, 2시간 2,000원이다. 초과 시 5분마다 200원의 요금이 과금(최대 30,000원)된다.
○ 삼둥이 출산 가정에는 세탁세제, 주방세제, 손세정제 등이 지원되며,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생활용품 패키지가 가정으로 배송된다.